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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숲속에서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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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 12-03-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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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언덕에는 잣나무들이 빽빽히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저 번주에는 (20120303) 가지치기와 바닥의 잡목을 제거했습니다.
사진의 그림처럼 올해는 잣나무 그늘에서
텐트치고 보낼
한 여름을 미리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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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의 배출량
활엽수 <
침엽수
편백나무 > 잣나무 >
소나무
산림욕 장소 - 숲 가장자리에서 100m 이상 들어간 산 중턱


(산 중턱은 산 밑이나 산꼭대기보다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 바람이 많이 불면 피톤치드가 바람에 날려 모두 공중에 흩어져 산림욕 효과가 떨어짐.) 근처에 계곡이나 호수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테르펜이 바로 날아가지 않는데다가,몸의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음이온 까지 많기 때문에 더 효과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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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샤워


삼림욕(森林浴)은 울창한 숲에서 숲의 정기인 피톤치드를 마시는 것이다.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상쾌하고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적당하게 운동을 하며 심신의 건강을 꾀하는 것이 삼림욕이다. 그래서 삼림욕을 다른 말로는 '녹색샤워(Green Shower)'라고 말한다.




삼림욕의 역사는 1840년 독일의 온천 휴양지인 바덴바덴에서 숲 속을 거닐며 휴식을 취하는 기후요법에서부터 비롯되어 2차 대전을 거치면서 유럽 전역에 퍼져나갔다.




그러나 삼림욕이란 용어는 1980년대 초반에 일본에서 온천과 자연 산책 등 휴양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부터 쓰기 시작했다. 근대 삼림욕의 발상지도 일본 나가노 현의 유명한 아카자와의 편백나무 숲이다. 700ha 편백나무 휴양림은 ‘일본의 3대 미림’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곳엔 400년이 넘은 편백나무가 하늘을 가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3년도부터 삼림욕이 최초로 소개되어 1990년대를 전후하여 산림청에서 전국에 휴양림을 건설하면서 삼림욕에 대한 홍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삼림욕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삼림욕의 시기는 겨울보다는 식물의 활동이 왕성한 초여름부터가 좋다. 날씨가 흐린 날보다는 맑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이 좋고, 시간대는 오후보다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가 가장 효과가 크며, 최소한 3일 이상 지속해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전에 삼림욕을 하는 것이 오후보다 왜 더 효과가 클까? 그것은 나무도 밤에는 잠을 자기 때문이다. 밤에 나무는 광합성(태양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부터 유기물을 합성하는 과정)을 하지 않고 호흡만 하는데, 호흡에서 생긴 탄소의 양과 호흡에 필요한 산소의 양이 같기 때문에 삼림욕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오전에는 잠에서 깨어난 나무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원자가 전자를 얻게 되어 음전하수가 과잉상태로 된 현상으로 인체에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역할 등을 함)과 산소의 양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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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은?


삼림욕을 할 때는 공기가 잘 통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헐렁한 옷차림이 좋다. 땀의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 미끄러지지 않는 가벼운 운동화, 챙이 긴 모자는 필수적이다. 몸에 착 잘라 붙는 나일론 소재의 옷이나 청바지 등은 통풍이 잘 되지 않고, 땀이 배출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손에는 아무 것도 들지 않고 자연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숲에 들어가면 우선 나무를 향해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벼운 체조를 한 뒤 서서히 걷기 시작한다. 걷는데 체력이 적응이 되면 땀이 날 정도로 점점 빠르게 걷는다. 걷다가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면, 잠시 멈춰 서서 심호흡을 하며 휴식을 취한다.



산림욕의 코스는 건강상태와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한 번에 약 10km가 적당하다. 그러나 각자의 체력에 알맞은 거리가 좋다. 노인과 아이의 경우에는 4km 내외의 거리를, 그것도 가급적 평지를 걷는 것이 좋다. 삼림욕은 산 정상 보다는 침엽수가 우거진 산 중턱이나 평지의 숲, 그리고 물이 흐르는 계곡주변이 효과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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