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국화를 공짜로... 기적이 > 숲속전경

매년 가을 - 백만송이 국화축제

또 한번의 놀라운 기적, 기적......

1억원 값어치의 국화를 공짜로 얻었습니다.

2012년 10월 9일

전원을 선물로 오래전부터 예비하신 하나님!
왜 전원을 주셨을까?
전원이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비전을 가지고 기도해 오면서
그동안 정말
전원이 지금처럼 꾸며지기까지
놀라운 기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금송나무부터 시작된 멋진 나무들의 식수
서부해당화의 자태와
삼만천주의 영상홍
그리고 멋진 전원카페 정원설계까지
가장 많이 수고하신
이종봉집사님에게 일어난 기적은 놀라웠습니다.
앞으로도
전원에 펼치실 전원에 대한 비전을
온 성도들은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백만송이 국화, 가을 축제가 내년에 시작...

멋스러운 봄 축제를 올해 시작하면서
가을 축제도 꿈꾸면서 메리골드를 가득심었습니다만
가을의 여왕 국화가 빠져 좀 허전했습니다.
수년동안 꽃축제를 통해 쉼, 회복, 묵상의 전원
이웃과 이 시대 성도들과 나누고 싶어서
끊임없이 기도를 해 왔는데
이번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올해를 또 넘기면 일년후 가을이 심심할텐데 어떻게 할까만
고민하다가 도로변에 심겨진 국화가 시들때 시에 부탁해서
시든 꽃을 수거할때 뿌리를 얻어다 심어야 겠다는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것을 수거해서 차로 실어 나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겁니다.
그러던 차에,
올해 이른 봄부터 지금까지 수고하시는
김승철 장로님께서 은행지점장으로 은퇴 후 전원꾸미기에 전념하셨습니다.
(장로님의 헌신과 수고는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또 한분이 생각나네요.
김흥섭성도는 7월말경 여흘동안 하루정일 정원에 풀을 다 뽑으셨습니다.
손과 발에 수포증에 걸려 한동안 고생까지 하셨지요. 그 고마움 다 표현못하겠네요)
아시는 화훼단지 사장님과 대화나누다 교회에 국화가 필요하다고 하셨더니
아는 이웃집 화훼단지 사장님께서 국화재배를 하시는데
올해 엄청난 재고가 나서 밭떼기로 그냥 있다는 겁니다.
알아 봤더니, 일부 가져 가라고 하셨고
결국은 우리의 하시는 일에 감동하셨는지 다 주셨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7천만원정도,
7천 화분 분량,
이 모든 것을 공짜로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도 꿈꾸었던 일이
단 몇주만에 다 이루어진 겁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하시는 일을 찬양합니다.

국화밭 주인께서 하시는 말씀이 40평생 국화재배 하면서
올해처럼 이렇게 재고난 적이 없어서
속알이 해서 4킬로그램 몸무게가 줄었다는 말에
안타까웠습니다.

모든게 합력해서 주님 당신의 교회를 멋있게 만드시려고 예비하셨던가 봅니다.

내년 국화 축제때 국화를 주신 분을 꼭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주신 국화를 잘 키워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려야 겠지요.
저번 주에는 교회를 지나치시다가 관심이 계서서 멀리서 국화를 보셨답니다.


올 해가 가기 전, 하나님께서
이렇게 가을에 큰 선물을 주신 것은
전원교회, 우리교회를
사랑하시는 또 다른 모양인것 같습니다.

이제 큰 그림은 그려진 둣 합니다만
하나님께서 주신
각양의 은사대로
전원이 좋은 교회! 최고의 교회를
만들기를 헌신하시는 분들의
꿈은 언제 끝날런지 기대가 됩니다.

백만송이 국화를 꿈꾸며
평일마다, 주말마다, 주일오후마다
수고하신 4남전도회, 탁구부원, 청년부, 몇 권사님들,
묵상길 산책왔다가 도와 주신 타 교회 성도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해마다 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