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영 초대작가 전시회 2015.1월~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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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 15-01-29 22:29본문
●작가노트 (2011-2012년) '빛은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인 소재이다. 수많은 빛 중에 작가가 바라보는 빛은 인간의 자체발광에서 시작된다. 즉 내면의 원초적 에너지를 표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의 별이다."에서 시작된 인간의 에너지 이야기는 픽셀에서 흘림으로 진화하며 <2011_flow>라는 작품으로 이어진다. LED특수의상을 입은 무용수를 프로그래밍 된 초 저속 캠코더로 촬영하여 빛의 궤적을 담았다. 암실에서의 빛의 흘림효과에 한국무용을 가미하여 인간에서 자체발광 하는 순수한 에너지를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영상 소스를 가지고 나전칠기 프레임 과 융합하여 다양한 빛을 선보였다. “LED로 표현한 영상이 사라지면 화면은 거대한 프레임만 남는다. 하지만 나전칠기는 영상이 사라지고 난 뒤에도 고유한 빛을 그대로 발하고 있으므로 영상의 잔영을 다시 빛으로 말해준다.”<2012_flow>에서는 영상에서의 디테일한 표현들을 더욱 리얼하고 강렬한 색채를 통하여 작가가 바라보는 자체발광의 에너지를 표현하였다. 페인팅만이 갖고 있는 회화적이면서도 화려한 그리고 깊은 원색적인 색감을 통하여 사진보다 더욱 실재 같은 "인간의 에너지"를 표현하였다. FLOW 회화시리즈에서는 진시영 만의 빛과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감각적이고 감성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자 한다.■진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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