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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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 14-10-24 15:21본문
10월 18일은 여전도회 연합야유회로
충북괴산군 산막이 옛길로 나들이를 나가서
가을빛 완연한 충청도 양반길을 걸어 봤습니다.
사과가 주렁주렁한 초입에서
우리교회의 연리지와 같은 산막이 연리지와도 만났습니다.
아슬아슬한 출렁다리에서 발발떨고 흔들리며 건너 갔더니
앉은뱅이 약수터의 단맛을 보며
산막이 마지막길을 십리정도 걸었습니다.
되돌아오는 나룻배를 주말이라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도무지 기다릴 수 가 없어서
무거운 발걸음을 이기며 다시 되돌아 오고 말았더니
초입에서 클래식음악회가 펼쳐저서
우리는 주객이되어
멋진 음악회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도
주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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