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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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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 12-10-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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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도님들 께서 금년에도 열심히 씨뿌리고 옮겨 심은
국화와 메리골드가 이 청명한 가을동산에
화사하게 활짝피어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없이 수고하는 숨은 손길은
오늘도 우리 말씀동산을 가꾸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봄에 3040 성도님들이 메리골드 씨앗을 들고
산길 이곳 저곳에 열심히 메리골드 씨앗을 뿌렸는데...

교회 마당 전체에는 메리골드가 꽃동산을 이루고 있건만...
이 곳 산길에 뿌린 메리골드는 바람에 날라 갔는지 도무지 소식이 없더니

이 늦은 가을에야 모진 가뭄과 그늘과 척박한 땅속에서
싸우고 싸우다가 이제야 승리 했나봅니다.

작은 것은 5cm쯤 큰 것은 15cm쯤이라고 할까요?
요렇게 앙증맞게 이 늦은 가을에 올라 오자마자 고것도 꽃이라고...
꽃봉우리를 내밉니다.
곧 서리와 추위가 닥칠 것인데... 어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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